"국가의 통일성 위해 ‘잉글리시 온리’ 필요"

캐런 핸델 조지아 6지구 연방하원 의원
아시안 미디어 초청 간단회서 지지 밝혀

캐런 핸델 연방하원의원이 12일 라즈웰 사무실에서 갖은 아시안 미디어 초청 간담회에서 주요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난해 민주당 존 오소프 후보와의 대결하며 사상 최대의 선거비가 투입된 조지아주 6지구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캐런 핸델 연방하원의원이 아시안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재선 캠페인을 시작했다.

핸델 의원은 12일 라즈웰 사무실에서 아시안 미디어 초청 간담회를 열고 지난 7개월동안 자신의 업적을 소개하는 동시에 주요 현안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가장 자랑스러운 표결로 트럼프 세제개혁법안 통과를 꼽으며 “평균 연소득이 13만6000달러인 6지구의 4인 가정은 내년 4500달러의 세금 감면효과를 본다.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신의 지역구내 아시안 주민들에 대해서는 “인구의 10% 이상이 아시안이며, 전체 비즈니스의 15% 이상이 아시안 소유로, 아시안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 미국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핸델 의원은 ‘잉글리시 온리’(English Only) 법안에 대해서도 견해를 밝혔다. 그는 일련의 ‘잉글리시 온리’ 법안들에 대해 “국가의 통일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시민들 간 소통의 가장 기본이 되는 언어가 통하지 않으면 어떻게 연대가 이뤄질 수 있겠나”라며 찬성 의사를 밝혔다. 조지아의 ‘잉글리시 온리’ 결의안은 주정부의 모든 주민서비스를 영어로만 하도록 주헌법 관련 조항을 개정하자는 내용이다.

핸델 후보는 지난해 보궐선거에서 소수계 커뮤니티를 겨냥한 선거운동을 일절 하지 않았다. 특정 인종의 지지를 구하는 것 자체가 일종의 차별이라는게 그의 주장이었다.

하지만 핸델 의원은 “박병진 연방검찰 지검장이나 제이 린 존스크릭 시의원과 좋은 친구”라며 “앞으로 린 시의원과 아시안 주민들을 위한 여러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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