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 항만 확장 ‘차질’

연방지원 예산 절반 이상 삭감

조지아주 경제 발전을 주도할 사바나항만 확장 계획이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 삭감으로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미연방 공병대는 조지아 항만 수용능력을 확충하기 위해 사바나강 하류의 강바닥 준설 공사를 위해 연방 의회에 당초 1억 달러를 요청했으나, 트럼프 행정부의 2019년도 예산 삭감에 따라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4900백만 달러로 조정하는 안을 최근 제출했다고 애틀랜타 저널(AJC)이 13일 보도했다.

공병대의 부책임자인 라이언 피셔씨는 “사바나항 확장을 위한 연방정부 지원금을 삭감한 것은 예산 축소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피셔씨는 총 1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 사바나항 확장 프로젝트의 존폐 가능성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가 아무런 우려나 관심도 표명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지아 항만청은 연방정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사바나 항만의 수심 깊이를 기존 42피트에서 더 큰 배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47피트까지 파낸다는 계획을 갖고 있었으나, 연방 지원이 불투명해지면서 크게 실망하고 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노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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