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빌서도 엉뚱한 투표 용지 배부

주 정부 조사 착수…‘투표 무효’ 논란

도라빌에서도 지역구가 잘못 표기된 투표용지가 유권자에게 전달돼 조지아 주 정부가 진상 조사에 나섰다.

앞서 노스 조지아의 하버샴(Habersham) 카운티에서 엉뚱한 후보에게 투표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어 선거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6일 애틀랜타 저널(AJC) 보도에 따르면 주정부는 지난 5월 22일 치러진 주 하원 81지역구 민주당 후보 선출 예비선거에서 약 700명에 달하는 유권자에게 79지구 후보를 선출하는 투표용지가 배부됐다는 의혹에 대해 공개 조사에 착수했다.

잘못된 투표용지는 노스도라빌에 있는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에게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주 하원 81지구의 현역 스콧 홀콤 의원과 79지역구의 톰 테일러 현역 주하원의원은 반발하고 있다.

홀콤 의원은 “믿을 수 없는 일”이라며 “즉시 정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81지구는 도라빌과 브룩헤이븐, 챔블리, 피치트리코너스, 터커를 아우른다.

신문은 앞서 지난 5월 치러진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하버샴 카운티의 주하원 28지역구 유권자에게 하원 10지역구 후보에게 투표하는 용지가 많게는 수백장이 잘못 배부돼 교차투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현역 게이서웨이 의원이 공화당 당내 경선 경쟁자 크리스 어윈 후보에게 단 67표 차로 낙마해 투표 자체를 무효처리하고 재선거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현행 조지아 선거법에 따르면 선거구는 주 정부가 아닌 카운티 정부가 정한 뒤 유권자에게 알리도록 하고 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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