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화된 실질적 수업에 주안점”

[인터뷰]박수진 애틀랜타 한국교육원 부원장

박수진 부원장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최적화되고 실질적인 수업에 주안점을 두고 있어요.”

지난해 8월 미주지역에서 29년 만에 개원한 애틀랜타 한국교육원(원장 조재익)에 올해 6월 부임한 박수진(사진) 부원장은 “이론적인 것보다는 정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방법을 전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다 첫 해외 주재근무를 하게 된 박 부원장은 3일 강사로 나선 애틀랜타 한국학교 교원연수 1교시가 끝난 뒤 기자와 만나 부임 이후 한국과 미국에서의 한국어 교육 환경의 차이에 대해 분석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고 했다.

그는 “한국에서 외국어를 가르칠 때는 정규학교 수업으로 할당되지만, 이곳에선 1주일에 한 시간 정도 가르치다 보니 수업과 연수 등 모든 면에서 실전에 맞는 수업이 필요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KFL’(Korean-as-a-foreign language·외국어로서 한국어)을 수업해야 하므로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노력과는 별개로, 짧은 수업시간에 맞춘 최적화된 수업기법을 고민하고 전달하려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부원장은 앞으로 조재익 원장을 도와 한글학교 교육 지원과 한국어 채택 사업 활성화, 한국교육원 한글강좌 및 교수, 학습 방법 연수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한국 초등학교 교사가 한글학교 지원 전담자로 파견된 것은 미 동남부에선 처음이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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