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시 건립 상징물 ‘제로 마일 포스트’ 이관

벅헤드 역사박물관으로
17일부터 일반에 공개

공개를 앞둔 역사박물관의 제로 마일 포스트와 증기기관차.
애틀랜타시 건립의 상징물인 ‘제로 마일 포스트(Zero Mile Post)’와 전기기관차가 다운타운에서 벅헤드로 이관한다.

조지아주 건축국은 이들 두 유물을 벅헤드의 애틀랜타 역사박물관으로 옮겨 향후 5년간 관리, 전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건축국에 따르면 제로 마일 포스트는 1850년대에 미 서부와 남부를 잇는 철로의 남부 종착역의 이정표로 설치됐다.

이 지점이 1842년 애틀랜타 시청사를 결정짓는 기준이 되면서 제로 마일 포스트는 애틀랜타시 건립을 기념하는 유물로 인식됐다.

건축국은 애틀랜타 다운타운의 언더그라운드 지역 재개발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센트럴 애비뉴 브릿지 부근에 전시된 제로 마일 포스트를 더 안전한 장소로 옮기기로 했다.

역사박물관의 롤린스갤러리 측은 전시관의 도로 방면으로 통유리를 설치해 외부에서도 24시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새 전시관은 오는 17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전시관에는 제로 마일 포스트와 함께 ‘1856 텍사스 증기기관차’가 전시된다.

셰필드 헤일 역사박물관장은 “우리 박물관이 역사적인 유물을 보관하고 전시할 기회를 얻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역사 유물의 고귀한 가치와 중요성을 시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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