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주요 선출직 결과] 뉴섬 당선인 대권도전 발판 마련

파인스타인 연방상원 5선에
총무처 장관 친한파 파디야
회계·재무 아시안 여성장관
맥도널 셰리프 낙선 '이변'

민주당 소속 개빈 뉴섬 부지사가 예상대로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당선됐다.

<표 참조>

6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뉴섬 후보는 422만7735표를 얻어 득표율 59.3%를 기록, 289만여 표를 얻은 상대후보 존 콕스를 큰 표 차이로 누르고 제 40대 캘리포니아 주지사직에 올랐다.

2019년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뉴섬 당선인은 이로써 차기 또는 차차기에 대선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오랜 기간 동안 캘리포니아를 대표하는 연방상원으로 활동했던 다이앤 파인스타인 후보도 수성에 성공했다.

가주 하원의장을 역임했던 같은 당 후보 케빈 드레온의 상승세가 무서웠지만 현역 프리미엄을 넘지 못했다.

주 검찰총장에는 현역 하비에르 베세라 후보가 60.7%의 득표율을 기록해 39.3%에 그친 스티브 베일리 후보를 제치고 무난하게 당선됐다. 주 총무처 장관 선거에서는 LA시의원 출신인 현역 알렉스 파디야 후보가 변호사 출신인 공화당 소속 마크 메저 후보를 23.4%포인트 차이로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주 회계감사관의 경우 아시안 여성이며 현역인 베티 이 후보가 60%를 얻어 공화당 콘스탄티노 로디티스 후보를 여유 있게 물리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주 재무장관 역시 조세형평위원인 중국계 여성후보 피오나 마가 61.2%를 득표해 회계사 출신인 공화당 그렉 콘론을 큰 표 차이로 따돌리고 자리를 차지했다.

한편 LA카운티셰리프국장 선거에서는 밤새 이변이 일어났다. 현역인 짐 맥노널 후보가 도전자인 알렉스 빌라누바 후보에게 0.3%포인트 차이로 역전당했다. 빌라누바 후보는 82만333표, 맥도널 후보는 81만5406표를 각각 얻었으며 표 차이는 불과 4927표였다. 셰리프국 사상 지난 100년간 현역 국장이 도전자에 패배한 선거는 4차례에 불과하다.

신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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