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도 너무 더웠던 9월, 강우량 불과 0.76인치

조지아 전역 가뭄 시달려

유난히 뜨겁고 건조한 날씨로 9월을 보낸 조지아주가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 전역에 걸쳐 강우량이 평년의 4분의 1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귀넷데일리포스트는 지난달 고온건조한 날씨로 인해 조지아 전역에 가뭄이 크게 확대됐다고 보도했다. 9월초 주 면적의 27%가 비정상적으로 건조하거나 가뭄에 시달렸으며 월말이 되자 주 전체가 비정상적인 건조 현상을 나타냈다. 극심한 가뭄이 나타난 곳은 전체 주 면적의 4%로 대부분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애틀랜타의 지난 9월 한 달 강수량은 0.76인치에 불과했다. 평년보다 비가 3.71인치 덜 내린 것이다.

강우량이 이렇게 평년에 못 미친 반면 낮 기온은 곳곳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애틀랜타의 9월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8.9도 높은 82.4도를 기록했다. 9월 12일에는 1900년 세운 94도를 깨고 99도까지 치솟으며 신기록을 세웠다.

기상학자들은 올 가을 내내 기온이 평년보다 따뜻할 것으로 전망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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