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학장이 아동 성매매범?

GBI 합동 수사로 14명 적발
발도스타주립대 학장 포함돼 충격

조지아수사국(GBI)이 최근 실시한 아동 성매매범 특별 단속이 마무리됐다. 이번 단속에서 발도스타주립대 키스 월터스(44, 사진) 학장 등 14명이 적발됐다.

10일 CBS46의 보도에 따르면 GBI의 아동공격컴퓨터범죄유닛(CEACC)과조지아아동범죄방지(GICA) TF 등은 지난 몇 달간 어린이 대상 성착취범단속을 시행했다. 온라인 채팅방에 미성년자로 가장한 요원을 투입해 접근했고 그 결과 24-57세의 용의자들을 체포했다. 이 과정에서 성매매에 사용된 19대의 휴대폰 등 전자장치도 압수했다. 월터스 학장은 수사팀이 지난 6일부터 4일간 발도스타 지역을 집중 수사할 때 적발됐다.

수사팀은 “용의자들은 특정 장소에서 아이를 만나 성행위를 하려고 했다”면서 “이들은 명백하게 성관계를 위해 아이를 만나려고 조지아를 돌아다녔다”고 전했다.

발도스타주립대는 윌터스 학장 체포 후 성명을 통해 “키스 월터스를 휴직 조치한다”면서 “본교는 사법 당국의 수사를 돕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작전명 ‘부러진 화살’에는 10여 개가 넘는 기관이 참여했다. 귀넷 카운티 경찰, 존스크릭 경찰, 마리에타 경찰 등 한인 밀집 지역의 경찰들은 물론 GBI 조지아 정보공유분석센터(GISAC) 등도 협력했다. 이들은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150여 명을 체포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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