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학기 캠퍼스 강의 할까 말까

조지아 공립대 개강 앞두고
“4가지 수업 옵션 검토 예정”

조지아 공립대학들이 가을 학기 개강을 앞두고 강의실 수업 재개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애틀랜타 저널(AJC)이 입수해 보도한 31쪽짜리 조지아 대학시스템 문건에 따르면 조지아 대학시스템은 2020년 가을 학기에 강의실 수업을 재개할 것인지, 재개하지 않고 온라인 수업을 계속 진행할 것인지 다음 주에 검토할 예정이다.

가을학기 수업 방안으로는 ▶강의실 수업과 제한적 사회적 거리 두기 ▶강의실 수업과 전면적인 사회적 거리 두기 ▶온라인 강의 ▶부분적인 온라인 강의 등 네 가지 옵션을 제시하고 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또 코로나19 양성 반응자로 진단 받은 학생은 즉시 캠퍼스에서 격리시켜 귀가 조치하며, 직원들도 감염 사실을 대학 당국에 지체 없이 보고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지아는 물론 전국적으로 각 주의 공립대학 시스템은 지난 3월 중순 이후 폐쇄한 캠퍼스를 다시 개방하는 문제를 놓고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학생수 50만 명으로 미국 최대의 주립대학 시스템인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당국은 이번 가을 학기에도 대부분 온라인 수업으로 학기를 마칠 예정이다. 반면,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 당국은 강의실 대면 수업을 조속히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뉴욕도 캠퍼스 강의를 재개할 예정이다.

조지아 공립대학에 등록된 학생은 약 33만 명이다. 조지아 공립대학 관계자는 가을 학기 강의실 수업 재개를 희망하지만 주정부와 주 공중보건부(DPH)의 승인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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