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스 참여 독려 위해 3000명 투입…LA시 전국평균보다 10% 이상 낮아

연방 센서스국이 30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온라인 참여를 독려한다.

센서스국은 14일 가장 저조한 참여율을 보이는 ‘2020년 인구조사’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모바일 질문지 지원(MQA·Mobile Questionnaire Assistance)’ 캠페인에 나설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코로나19로 방문 조사가 쉽지 않은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온라인 참여를 최대한 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센서스국은 코로나 확산으로 5월 중순부터 시작 예정이었던 방문 조사를 8월 중순으로 연기한 바 있다.

이를 위해 가장 응답률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인력을 투입해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센서스국 직원들은 마켓이나 도서관, 시청 등의 공공장소를 찾아 온라인 응답의 이해를 돕고 참여를 독려한다.

한편 3월 중순 인구조사를 시작한 이후 7월 13일 현재까지 온라인과 전화, 우편을 통해 인구조사에 참여자는 918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62.1%다.

캘리포니아주의 참여율은 63.2%로 전국 평균을 살짝 웃돈다.

그에 비해 LA카운티는 58.3%로 평균을 밑돌고 있다. 문제는 LA시다. LA시 응답률은 51.8%로 전국 평균보다 10% 이상 낮다.

캘리포니아 내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풀러턴(68.5%), 부에나파크(72.1%), 어바인(67.3%), 토런스(71.1%) 등에 비해서도 현저히 낮은 편이다.

센서스국은 영어 외에 한국어, 중국어 등 12개 언어로 온라인 응답이 가능하다. 영어 응답 시에도 59개 언어 구사 스태프들이 지원한다.

인구조사는 전화(844-330-2020)나 온라인(2020census.gov) 또는 우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회부 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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