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국정수행 부정평가 50% 돌파…긍정평가는 급락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급락한 한편, 부정평가가 50%를 돌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터넷 매체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52.6%가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주보다 4.6%포인트 오른 수치로, 17주 만에 부정평가가 50%를 돌파했다.

반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3.1%로, 지난주보다 4.3%포인트 떨어져 긍정-부정평가 사이의 격차가 크게 늘었다.

연령별로는 40대 이상에서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눈에 띄게 하락했다. 40대와 50대에서 국정 수행 지지율이 각각 지난주보다 4.2%포인트, 5.9%포인트 하락했고, 60대 이상에서는 지난주보다 8.9%포인트 급락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이병준 기자 lee.byungju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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