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10만 달러, 우선 구호품 전달”

코로나 안정기금 사용 계획 발표
“렌트비·유틸리티 지원 승인 대기”

지난 5일 오후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김윤철 회장이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김윤철)가 귀넷 카운티로부터 지원받는 코로나19 안정 기금 10만 달러로 한인들에게 구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인회는 지난 5일 오후 3시 노크로스에 있는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승준 사무총장에 따르면 한인회는 ▶구호품(식품) ▶ 교회 등 공공건물 방역 서비스 ▶렌트비 및 유틸리티 이용료, 병원비 지원 등에 기금을 사용하겠다고 신청했다. 이중 구호 식품 제공에 대해 승인받았으며, 나머지 두 부문은 승인 대기 중이다. 이 사무총장은 “이 기금의 특징은 사용 목적이 분명하다는 데 있다”면서 “도움이 정말 필요한 한인들에게 구호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원금은 귀넷 카운티에 거주하는 한인을 대상으로 쓸 수 있으며 서류 미비자는 도움을 받을 수 없다. 이에 따라 한인회 측은 주정부가 발행한 신분증(ID) 사본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혁 정무 부회장은 “귀넷 카운티가 이곳에 거주하는 한인을 대표해 한인회에 준 기금으로 책임감 있게 사용할 의무가 있다”면서 “수령하는 한인들의 정보를 귀넷 카운티에 제출해야 하며 서류 미비자 분들에게는 안타깝게도 도움을 드릴 수 없다”고 설명했다.

기금은 리임버스(reimburse) 방식으로 집행한다. 한인회는 수혜자에게 제공한 식료품의 유형, 품목 등을 기재해 카운티에 제출해야 한다. 또 영수증과 인보이스 등을 첨부해야 한다. 귀넷 카운티는 이를 검토한 뒤 추후 해당 금액을 지급한다.

▶문의 770-813-8988.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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