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 떨어진 물체…하늘보니 불붙은 美여객기 날고 있었다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의 UA328 편 여객기가  20 일 (현지시간) 이륙 직후 엔진에 화재가 발생해 곧바로 회항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로이터 = 연합뉴스 ]





20일(현지시간) 하늘을 날던 미국의 여객기 엔진에 불이 붙었으나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이날 오후 유나이티드 항공 (UA328) 여객기는 주말을 즐기려는 여행객 231명과 승무원 10명 등 241명을 태우고 덴버 국제공항을 이륙했다. 하지만 비행기는 이륙 4분 만에 오른쪽 날개 엔진에 화재가 발생했다.
기장은 곧바로 사고 사실을 공항 관제센터에 알리고 화염에 휩싸인 엔진을 켠 채 비상 착륙에 들어갔다.
비행기는 가까스로 공항으로 회항했고 탑승객 중 한사람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외신은 전했다,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의  UA328 편 여객기가  20 일 ( 현지시간 ) 이륙 직후 엔진에 화재가 발생해 곧바로 회항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 로이터 = 연합뉴스 ]





한편, 탑승객이 촬영한 일촉즉발의 스마트폰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덮개가 뜯겨 나간 엔진은 화염에 휩싸였고 오른쪽 날개 전체에 진동을 줄 만큼 요동을 쳤다. 엔진 뒤로는 화재로 인한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다.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의  UA328 편 여객기가  20 일 ( 현지시간 ) 이륙 직후 엔진에 화재가 발생해 곧바로 회항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 로이터 = 연합뉴스 ]





날개의 몸통이 그대로 드러난 엔진은 추진력을 잃어 보였고 갈수록 불길은 커지는 듯했다. 엔진 덮개와 구조물 일부가 공항 주변 마을로 떨어지는 장면도 지상에 있던 주민들의 스마트폰 영상에 담겼다.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의 UA328 편 여객기가  20 일 ( 현지시간 ) 이륙 직후 엔진에 화재가 발생해 곧바로 회항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 로이터 = 연합뉴스 ]





낙하물로 인한 공항 주변 주민들의 피해 역시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 연방항공청(FAA)과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C)는 이날 사고 직후 여객기의 사고 순간을 담은 동영상과 지상에서 촬영된 여러장의 이미지 분석과 비행기 조종사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선 기자



20일(현지시간)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의  UA328 편 여객기 엔진 일부가 공항 주변 마을에 떨어져 있다, [사진=트위터]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의  UA328 편 여객기의 이륙 후 비상 착륙하기까지 비행 항로.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오늘의 핫이슈

Video News

핫딜 더보기

이 글을 공유하려면 링크를 복사하여 붙여넣으세요.
복사를 누르시면 자동 복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