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주민 현재 176만 명 접종

주정부 대형 백신센터 오픈
공급 부족해 백신 대란 계속

지난 22일 애틀랜타에 있는 델타 항공 박물관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접종 센터에서 백신을 접종 받으려는 주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AP]
조지아 주정부가 지난 22일 코로나19 대규모 백신 센터 4곳의 문을 열었다.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인근 델타 비행 박물관, 알바니 조지아임업위원회, 클락스빌 하버샴 카운티 페어그라운드, 메이컨 파머스 마켓 등 네 곳에서 주당 2만2000회분의 백신을 접종하는 게 목표다. 주정부가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공급 문제가 해소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규모 접종 센터 4곳 운영= 대규모 접종 센터는 이날 오픈과 함께 주민들의 발길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문을 열기도 전에 오전 8시부터 차들이 줄 지어 섰다고 애틀랜타 저널(AJC)은 보도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번주 예약은 마감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연방 정부로부터 더 공급받아야 한다”면서 “그러면 접종을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175만 명 접종= 22일 주 보건부가 공개한 코로나19 백신 대시보드에 따르면 현재까지 조지아 주민 175만6979명이 백신을 접종했다. 이 중 1회차 접종자는 115만4161명, 2회차까지 모두 접종한 접종자는 60만2818명이다. 10만 명당 1회차 접종자는 1만1108명, 2회차 접종자는 5378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조지아주로 선적된 백신은 208만185도스로 전체 공급량의 84%를 접종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 보건소 여전히 공급 난항= 백신 추가 공급량은 날씨 등의 영향으로 일주일 전인 지난 15일 이후 7일간 1만2000여 도스에 그쳤다가 22일 13만여 도스가 선적됐다. 디캡 카운티 보건소는 일일 1000회분 접종이 가능하지만 지난 7일 동안 3500회분밖에 접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모더나 백신이 출하되지 않아 모더나 2회차 접종 예약을 취소했다. 엘리자베스 포드 소장은 이날 “백신 공급이 재개되기만을 바라고 있다”면서 예약할 수 있는 양이 너무 적어 순식간에 마감된다고 토로했다.

▶‘마이 백신 조지아’ 가입 권장= 켐프 주지사는 현재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니더라도 웹사이트 ‘마이 백신 조지아’에 가입할 것을 권했다. 현재 접종 대상이 아니어도 가입해 업데이트되는 내용을 받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카운티 정부가 급증하는 수요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된다.

조지아주는 현재 65세 이상 주민 및 간병인, 의료 인력, 사법기관 종사자, 초동대응요원, 장기요양시설 거주자 및 직원 등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myvaccinegeorgia.com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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