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규제 완화 … 식당은 공지 의무

모임 금지·거리 두기 등
조지아 주 8일부터

오는 8일부터 조지아주의 코로나19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조지아 주정부는 더 이상 모임을 금지하지 않고 거리 두기를 강요하지 않는다. 아울러 식당 출입구에 코로나19 관련 공지문을 붙여야 한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모임 금지와 자택 대기(shelter-in-place) 명령을 해제한다는 내용의 새로운 행정명령에 지난달 31일 서명했다. 또 식당, 바, 영화관, 헬스장 등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고객 간 6피트 거리 두기 조항도 축소시켰다. 행정명령을 지키지 않을 경우 취했던 휴업 조치도 전격 중단한다.

다만 규제를 대폭 완화하면서 사업주를 보호하기 위한 별도의 규정을 마련했다. 각 사업주는 입구에 ‘코로나19 관련 출입 제한 공지사항’을 부착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전염으로부터 사업체를 보호할 수 있다.

“최근 14일 간 코로나19 확진을 받았거나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났거나, 코로나19에 노출된 사람은 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는 내용이다.

김종훈 미동남부한인외식업협회장은 5일 “새 행정명령에 따르면 식당업주는 각 식당 입구에 출입 관련 공지문을 부착해야 한다”면서 “주정부가 자영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한인 식당업계는 규제 완화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김 회장은 “백신이 활발하게 보급되고 연방 정부가 조만간 ‘식당 되살리기 기금’인 식당을 위한 회생 자금을 지원하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당업계가 조금은 숨통이 틜 것”이라고 전했다.

공지 내용이 필요한 사업주는 협회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협회 회원의 경우 무료로 컬러 인쇄 공지문을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오는 9일까지 신청하면 15일에 받을 수 있다고 김 회장은 설명했다.

▶공지문 다운로드= https://karaseusa.org/archives/13764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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